●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최근 3연승을 포함한 4경기 3승 1패로 분위기를 반등시켰다. 직전 몬트리올전에서는 후반 84분 미카엘 우레(FW)의 결승골로 극장 승리를 따냈으며, 애틀랜타와 D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는 등 전방 압박 기반 전술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4-4-2 포메이션 속에서 웨스트필드(RB)와 바그너(LB)의 오버래핑이 공격의 핵심이고, 장 자크스(MF)-루키치(MF)는 중원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우레(FW)와 바리보(FW)의 투톱은 공중볼 경합과 공간 활용에 능하다. 단점은 체력이다. 직전 US오픈컵에서 연장 혈투를 치르며 체력적 부담이 가중된 상태이며, 중원 압박이 느슨해질 경우 전체 라인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결장 정보 : 없음

● 콜럼버스

샬럿전 4-2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콜럼버스는 최근 3경기 2승 1패. 로시(FW)와 러셀 로위(FW)의 득점력, 챔보스트(MF)의 전개력이 핵심이다. 3-4-2-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후방 빌드업과 점유 중심 전개를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든다. 아르프스텐(RM), 파르시(LM)는 측면에서 크로스와 컷백으로 위협을 가하며, 나그베(MF)는 템포 조율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원정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 행진 중이며, 조직적 수비와 전개 능력에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결장자는 없고, 지난 경기 선발 라인업 유지가 유력해 안정감 있는 운영이 기대된다.

결장 정보 : 없음

● 결론

무승부 / 오버(2.5)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는 홈 이점과 후반 집중력에서 우위를 가지지만, 콜럼버스는 조직적 전개와 원정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초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 체력적 열세가 있는 필라델피아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간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콜럼버스의 측면 전개는 이를 공략할 수 있는 무기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도 후반 뒷심이 강한 팀이며, 바리보(FW), 우레(FW)의 공간 활용 능력은 콜럼버스 수비를 흔들 수 있다. 난타전 끝에 승점 1점을 나눌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콜럼버스 승

언더오버(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