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오오우치 세이야(0.00)가 데뷔 첫승에 재도전한다. 데뷔전이었던 6월 7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4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오오우치는 기대를 뛰어넘는 호투를 보여준바 있다. 이번 경기는 홈 경기라는 점에서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꽤 있는 편. 화요일 경기에서 타카노 상대로 8회초에 역전 2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의 문제가 심각해 보인다. 아사무라 히데토의 노쇠화도 어떻게든 대처해야 한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내년을 기약해도 될것 같다.

세이부 라이온즈는 요자 카이토(6승 5패 2.6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요자는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라쿠텐 상대로 이번 시즌 원정 투구가 5이닝 2실점 정도를 해주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소타니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오히려 순위가 거의 다 결정이 나니 좋은 타격을 이어가는 중이다. 2차 방출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해도 좋을듯.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카이노의 안정감이 많이 아쉽다.

최근 세이부의 타격은 기대 이상으로 좋은 편이다. 오오우치 상대로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많은 편. 반면 라쿠텐의 타격은 순위 결정 이후 급격하게 힘이 빠진 모습이 역력한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타격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세이부 승리

승1패 : 세이부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