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요미우리 : 포스터 그리핀(4승 0.78)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오릭스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그리핀은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다. 현재의 그리핀이라면 홈에서도 충분히 쾌투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세이부 : 요자 카이토(2승 1패 3.6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4일 주니치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요자는 좋을때의 감각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돔 구장 투구에 강점이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 역시 호투를 기대할 여지가 많다는 이야기다.

선발 : 요미우리의 우위

불펜진

요미우리 : 아카호시 유지는 6이닝 7안타 1실점. 두 번의 위기 상황을 어떻게든 1점으로 처리하면서 승리 투수의 요건을 갖췄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역시 승리조의 위력은 최강이다.

세이부 : 타카하시 코나는 6이닝 9안타 2실점. 위기 관리 능력이 나름 빛을 발휘하긴 했지만 2점이 한계였다. 이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자들의 부진이 1점차 패배를 불렀다. 야마다 하루토의 방어율 0.45는 볼수록 놀랍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요미우리 : 타카하시 코나 상대로 2점. 그러나 9안타 2사사구로 6이닝동안 2점이라는건 솔직히 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 홈에서 장타도 잘 터지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 팀 스피드 특성상 집중타로는 한계가 있다.

세이부 : 아카호시 상대로 단 1점. 2회초 선취점을 뽑긴 했지만 1,2회의 찬스를 고려한다면 3점은 올렸어야 하는거였다. 3회 이후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한건 원정에서 약한 팀의 특징을 고스란히 말해주는 부분일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치열한 투수전은 결국 요미우리의 신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경기 역시 투수전의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편. 일단 홈에서 강한 그리핀의 호투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듯. 관건은 요자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인데 아무래도 요미우리에는 좋은 좌타자들이 많고 결국 그들이 요자를 공략해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1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