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후 생기는 한국의 특색있는 관광자

수십년 동안의 남북 분단
그 자체를 상징하는 공간
판문점

북한 쪽 판문점에는
한국전쟁 휴전협정이 체결된 정전협정 조인장이 있고,
휴전 협정 문서도 전시돼 있음.
이 휴전 협정 문서는 통일 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매우 큼.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등으로
방북 시 국경출입사무소처럼 이용하던
남북출입사무소

상봉이 이뤄지던
이산가족면회소
지금 북괴가 철거하고 있다는데
통일되면 정부에서 복원할듯?


북한군이 판 남침용 땅굴들
지금도 관광은 가능하지만
통일 후에는 땅굴을 통해
남북한 지역을 오가는 체험도 가능해짐.



비무장지대
다만 이곳은 지뢰 문제도 있고,
생태계 파괴 우려도 있어서 직접 들어가진 못하고,
경비행기 같은 걸 타고 상공에서 관광할 듯?
바로 남북분단과 한국 전쟁의 역사가 담긴 장소들.
주변국인 중국, 일본, 몽골, 동남아까지 봐도
한국처럼 현대사에 민족이 이렇게 오래 분단된 나라가 없어서
저런 현대사 관련 관광 자원들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음.
사실 전세계 기준으로 봐도
베를린 장벽이 있는 독일 정도에나 저런 종류의 관광자원이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것들임.
더구나 한국은 독일보다 더 오래 분단돼 있었고,
독일과 달리 전쟁까지 치렀기 때문에
저런 역사적인 장소들이 독일보다 더 많음
이전에 빠니보틀도 언급했지만
기존의 한국 관광의 문제가
관광자원 자체도 적지만
다른 나라에서 보기 힘든 한국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없다는 거였는데,
통일 후에는 저런 민족의 비극적인 역사가 담긴 장소들이
한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될 것임.